▲사진=휴메딕스
▲사진=휴메딕스

LS증권은 20일 휴메딕스의 필러 수출이 매 분기 성장할 것이라고 봤다. 또 휴메딕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앞서 휴메딕스는 올 1분기 매출액 401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지역별 매출은 내수 307억원, 수출 94억원으로 필러 수출이 92억원으로 고성장하면서 전체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중국 필러 수출 매출이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 갱신 지연 이슈로 부진했지만 브라질 필러 수출이 고성장하면서 필러 수출이 레벨업했다"며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50%로 수익성 필러 수출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이유에 대해선 "1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필러 수출 비중 상승에 따른 구조적 마진 개선세를 반영해 예상 실적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 연구원은 올해 휴메딕스의 필러 수출이 1분기 148억원에서 4분기 234억원까지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1분기 품목허가를 획득한 태국 매출은 2분기부터 매출 반영이 예상되며 하반기엔 브라질 바디필러, 베트남 안면필러 등 품목허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필러 수출 비중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을 숫자로 확인하면서 피어 대비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점진적 해소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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