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0만원 제시
미국 정부 산업정책이 "수주 모멘텀"

대신증권은 11일 한화오션의 미국 군함시장 타깃 전략에 주목했다. 또 한화오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유지했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SHIPS ACT 제도입, 250척 상선 건조 계획 등 미국 정부의 산업정책이 군함 수주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특히 작년 말 한화오션이 인수를 완료한 필리조선소는 현지 생산 조건을 충족하는 전략자산으로서 미국 방산 조달시장 접근권 확보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조선소는 상선·특수선 중심의 건조 실적을 보유했다"며 "존스법 요건을 충족하는 미국 내 조선소 중 유일하게 대형 선박 연속 생산이 가능해 인수를 통해 기술 이전, 생산성 향상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또한 "함정 부문에선 미국 해군의 비전투임무 함정과 프리깃급 구축함 건조도 가능하며 향후 확장성은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 10일 한화그룹은 투자법인인 HAA의 호주 오스탈 추가 지분 9.9% 획득 절차 중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를 통과했다"며 "향후 남은 절차로는 미국 국방방첩안보국, 호주 외국인 투자심사위원회 승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HAA는 한화오션의 연결 자회사는 아니지만 오스탈은 동일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향후 미 해군 사업 수주에서 직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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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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