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거래일간 CJ제일제당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최근 5거래일간 CJ제일제당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유진투자증권은 17일 CJ제일제당의 실적이 하반기부터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30만8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김진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2분기 매출액 7조3000억원, 영업익 3444억원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고, 영업이익은 10% 줄어든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식품은 내수 소비 둔화로 가공·소재 식품 모두 부진했을 전망"이라며 "해외식품은 미국 피자 시장 경쟁 심화, 파이 제품 매출 공백에 따른 고정비 부담, 부정적 환율 영향으로 신규 권역에서의 고성장에도 성장세는 둔화했을 것"이라고 봤다. 

또 "바이오는 라이신·셀렉타 업황 개선으로 선방할 전망이나 전년도 트립토판 기저효과로 판가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F&C는 인도네시아 육계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급락을 베트남의 평년 대비 높은 돈가가 일부 상쇄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나 하반기부터는 다방면으로 나아진 실적을 기대한다"며 "하반기 실적을 견인할 요소는 △한국 정부의 내수 부양과 곡물 가격 안정화 △미국 디저트 유통 정상화 △EU의 對중국 라이신 확정관세 부과 결정 등"이라고 덧붙였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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