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여울', 2년 연속 레드닷 신규 슬롯 어워드 수상

롯데칠성음료의 증류식 소주 ‘여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세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여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포장, 광고, 디지털 콘텐츠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창의성과 전략,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입 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 콘셉트의 ‘여울’ 패키지는 병 하단에 흐르는 여울의 형상을 담아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표현했고, ‘ㅇ’ 자음을 활용해 물 위에 비친 달 이미지를 형상화해 감성과 정체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4월 리뉴얼에서는 흰색 라벨을 검정색으로 바꿔 밤과 저녁 시간대의 음용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캡 상단에 입체적 여울물 형상을 구현하고, 개봉 편의성과 제품 안전성을 높이는 캡 씰을 적용했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증류식 소주 ‘여울’의 본질적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며 리뉴얼한 점이 심사단의 호응을 얻어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며 “기능성, 혁신성, 사용자 경험, 브랜드 가치 등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