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심바 슬롯, 뉴욕한인예술인연합과 스폰서십 체결…뉴욕 팝업키친 후원

2025-08-05     김성혜 기자
▲지난 7월 24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업무협약 기념사진. (왼쪽부터)이재경 KANA 요리팀 부팀장, 김현성 KANA 공동대표, 전준범 카 심바 슬롯 마케팅부문장, 김혜원 KANA 공동대표./사진=카 심바 슬롯

카 심바 슬롯이 뉴욕한인예술인연합(KANA, Korean Association of New York Artists)과 연간 스폰서십을 맺고 뉴욕 팝업키친 행사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KANA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아티스트, 디자이너, 셰프 등 한인 창작자들과 함께 전시, 강연, 팝업 다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인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키워왔다. 최근에는 요리를 예술로 확장해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교류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지난 7월 24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 심바 슬롯 마케팅 부문장 전준범과 KANA 공동대표 김현성, 김혜원이 참석해 문화예술 후원과 한식 세계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카 심바 슬롯은 KANA의 공식 파트너로서 한식 HMR, 케이터링, 한식 다이닝 분야에 대한 독점 권한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내 한식 확산을 지원하고 카 심바 슬롯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글로벌 시장에서 넓힐 계획이다.

스폰서십 기간 동안 아워홈은 KANA 주최 키친 행사에 제품 및 식재료를 지원하며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첫 행사로 지난 2일 뉴욕 브리오슈 레스토랑에서 열린 ‘Zest of Jeju’ 팝업키친을 후원했다. 제주를 주제로 한 4코스 한식 정찬에서 뉴욕에서 활동하는 KANA 셰프 11인이 제주 감성을 담은 요리를 선보였다.

카 심바 슬롯은 앞으로도 KANA와 협업을 강화해 문화예술과 한식을 매개로 한 글로벌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SNS와 글로벌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외 유통망 확장과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문화예술과 식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한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협력 기회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