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크레이지 슬롯 사이트 무어 컬렉션 전시 '시그니엘 아트 살롱' 개최

시그니엘 서울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영국 대표 조각가 헨리 무어(Henry Spencer Moore, 1898~1986)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와 도슨트, 강연으로 구성된 ‘시그니엘 아트 살롱(SIGNIEL Art Salon)’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내밀한 조형: 헨리 무어의 작은 조각 컬렉션' 전시는 소더비(Sotheby’s)가 주최하며, 헨리 무어의 소규모 조각 50여 점을 한국에서 처음 공개한다. 전시는 서울 프리즈 위크(Frieze Week) 첫 주에 맞춰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시그니엘 서울 79층 살롱 드 시그니엘에서 열리며, 호텔 투숙객과 초대 고객만 관람할 수 있다.

헨리 무어는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원시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탐구하며 독창적 조각 세계를 구축한 20세기 조각 거장이다. 인물과 풍경을 결합한 유기적 형태로 ‘현대 조각의 아버지’라 불리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직접 제작한 ‘마켓(maquette)’ 형태 작품들이 소개된다. 다양한 소재와 표면 처리 기법을 활용해 헨리 무어 특유의 조형 언어와 실험 정신을 그대로 보여준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에게 단순한 감상을 넘어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브랜드 위상에 맞는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과의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