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포트] NH "팬오션, 내년 영업슬롯 무료 사이트 증가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00원
NH투자증권은 22일 팬오션의 내년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53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벌크선 시황은 내년 선복 공급 증가율이 수요 증가율을 상회해 운임 하방 압력이 존재한다"며 "다만 대형선의 경우 장거리 수송 증가로 운임 상승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가동하는 시만두, 브라질 Vale의 2개 광산이 2025~2026년에 걸쳐 재가동되거나, 생산이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라며 "기니의 보크사이클 수출 증가도 물동량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개별적으로는 LNG선, 탱커 이익이 늘며 내년 영업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팬오션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 0.4배로 글로벌 벌크선사 대비 밸류에이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이익 체력 개선은 미반영됐다.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위해서 배당성향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3분기 팬오션의 매출액을 1조4428억원, 영업이익을 1197억원으로 관측했다.
이와 함께 "운용 선대 확대로 LNG선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큰 폭 증가하나 벌크 부문 영업이익은 509억원으로 부진할 우려가 있다"면서 "선제 화물 확보로 인해 운임을 고정하면서 양호한 시황에도 수익성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탱커 부문은 MR 시황 회복으로 영업이익은 20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