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포트] 신한 "슬롯사이트 히어로토지노, 메디큐브 중심으로 美·日 성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

2025-09-25     정우교 기자
▲최근 5거래일간 슬롯사이트 히어로토지노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에이피알이 화장품 '메디큐브' 브랜드 중심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한투자증권은 25일 이러한 분석과 함께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메디큐브는 특히 미국과 일본 등에서 매출 세 자리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메디큐브 브랜드는 다수의 아이템이 라인을 구성해 유통채널 순위가 상승 중"이라며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Top100위 내 메디큐브만 6개가 랭크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번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 성과도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성과와 유사한다"며 3분기 실적 눈높이를 높였다. 이와 함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3797억원, 900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이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추세는 직전 분기와 유사하다"며 "최근 모공패드 제품, 콜라겐 젤크림 등을 히트치며 아마존 내 뷰티 전체에서 판매량 순위가 급등했다. 미국 매출의 상당수는 아마존인데, 해당 채널 카테고리 순위 흐름상 한국 브랜드 중 메디큐브가 가장 강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실리콘투를 비롯한 유통사 매출도 상반기 분기 평균 매출 700억원 수준에서 하반기 800억원 내외로 상승할 것"이라며 "유통채널 믹스 변화로 오는 영업이익률 개선은 올 4분기에도 유지될 전망. 미국향 관세 부담에 따른 손익단 영향은 1%포인트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에이피알은 이익 고성장으로 이익잉여금이 2배씩 증가하는 추세"라며 "매우 빠르지만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의 선순한을 이루고 있는 점도 밸류에이션 할증의 근거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