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5일제를 도입하라"…금융온라인 슬롯 게임 총파업 집회

광화문 인근에 집회 추산 3만명 집결 김형선 위원장 "4.5일제…온라인 슬롯 게임 역할" 박홍배 의원도 참석…"큰 불편 없어"

2025-09-26     김동건 기자
▲9월 26일 총파업 현장에서 금융온라인 슬롯 게임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김동건 슬롯 사이트 드림 기자

"주 4.5일제를 실시하고 노동시간 단축하라", "피땀 흘린 영업성과 임금으로 보상하라"

26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광화문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다. 전국에서 모인 조합원들은 오전 11시 집회 전부터 팻말을 들고 광화문에 모였다. 이들은 모두 주 4.5일제를 의미하는 숫자 '4.5'가 적힌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 모인 인원을 3만명이라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역부터 시청역까지 가득채웠고 이들은 시위 전부터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노조는 이날 42개 지부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집회는 당초 예정시간보다 30분이 늦어졌다. 온라인 슬롯 게임는 경찰의 교통통제가 늦어지면서 집회가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개회사에 나선 김형선 금융온라인 슬롯 게임 위원장은 주 4.5일제 파업 집회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김 위원장을 주 4.5일제 도입은 노동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주 5일제를 금융노조가 도입을 했느니 주 4.5일제를 시작하는 것도 금융노조의 역할이라고도 했다.

집회에 참석한 간부, 조합원들은 김 위원장의 말에 '투쟁'이라고 외치며 화답했다. 일부 조합원들은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 금융노조 조합원들이 26일 9.26 총파업 집회에 참석했다. 사진=김동건 슬롯 사이트 드림 기자. 
▲9월 26일 총파업 현장에서 금융온라인 슬롯 게임 집행부들이 인사말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김동건 슬롯 사이트 드림 기자

이날 정치권에선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국민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으로 국회의원이 된 이후 금융노조와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박 의원은 김 위원장의 소개에 화답했다.  

또 집회엔 류기섭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 사무총장이 김동명 위원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그는 "금융노조의 행동과 투쟁이 노동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금융노조의 주 5일 투쟁이 성공했고 주 4.5일제 투쟁도 같은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는 오후 2시 30분까지 이어졌다. 

업계 안팎에선 금융노조의 파업으로 고객들이 은행 지점 업무에 불편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큰 불편없이 대부분의 은행 지점 업무는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