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드샬롯 예술의전당점' 외부 전경./사진=롯데GRS
▲'빌라드샬롯 예술의전당점' 외부 전경./사진=롯데GRS

롯데GRS가 5일 서울 예술의전당 내 음악광장에 프리미엄 유러피안 다이닝 레스토랑 ‘빌라드샬롯’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점은 컨세션(위탁운영)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예술적 감성과 미식을 결합한 차별화된 외식 공간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빌라드샬롯 예술의전당점은 ‘아트 온 더 테이블(Art On The Table)’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식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됐다. 한우, 유기농 올리브오일 등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한 코스 요리와 스테이크 등을 중심으로 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해당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디쉬와 공연 연계 코스도 향후 운영할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유럽 휴양지 별장을 콘셉트로, 에메랄드 그린·레몬 옐로우 등 산뜻한 색감과 자연 채광을 활용해 밝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140석 규모로 구성된 실내 공간 외에도, 야외 테라스에서는 예술의전당 대표 랜드마크인 ‘세계 음악 분수’ 쇼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한우 스테이크 △비프 부르기뇽 △우니버터 보타르가 파스타 △이탈리안 트러플 크림 뇨끼 △프렌치 오리 콩피 리조또 △씨푸드 빠에야 등 유럽 각국의 다채로운 미식을 아우른다. 4가지 시그니처 디쉬로 구성된 합리적인 가격대의 코스 메뉴도 운영된다.

롯데GRS는 역사, 병원, 공항 등 기존 컨세션 사업장을 넘어 예술의전당이라는 문화 중심지에 빌라드샬롯을 입점시킴으로써, 상권별 맞춤형 프리미엄 외식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예술의전당에 프리미엄 유러피안 레스토랑을 선보이게 됐다”며 “단순한 식사를 넘어 감각적인 미식 경험과 예술 향유가 함께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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