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산청군과 하동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Loconomy)’ 상품 4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비 활동을 뜻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불고기부추김밥(3600원) △카프레제샐러드(3900원) △토마토치킨샌드위치(3200원) △토마토리볶음정찬도시락(5900원) 등으로, 산청의 향긋한 부추와 하동의 신선한 토마토를 주재료로 한 간편식이다.
‘불고기부추김밥’은 산청 부추와 달콤한 간장불고기를 조화롭게 담았으며, ‘카프레제샐러드’는 하동 방울토마토와 보코치니 치즈, 루꼴라, 발사믹 소스로 신선함을 더했다. ‘토마토치킨샌드위치’는 토마토 슬라이스와 닭가슴살 샐러드, 발사믹 마요 소스를 넣어 산뜻함을 살렸고, ‘토마토리볶음정찬도시락’은 토마토가 들어간 닭볶음탕을 메인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산청 특산물 ‘감말랭이’를 활용한 ‘감말랭이팥앙금모찌’도 곧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상품 패키지에는 산청군과 하동군의 지자체 앰블럼과 함께 QR코드를 넣어 지역 관광 명소 영상을 제공,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카카오페이와 삼성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이번 지역상생프로젝트를 통해 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MZ세대의 가치 소비를 이끌어내 브랜드 호감도와 상품 경쟁력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지역 특산물 활용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마트24 PL개발팀 김정희 MD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번 상품이 산청과 하동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각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를 전국 이마트24를 통해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