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담배인삼공사 공채 입사 '정통 KT&G맨'
해외 담배사업 부문서 잔뼈 굵은 '글로벌 전문가'
작년 사장 취임후 신선하고 파격적인 시도 거듭
'글로벌 탑 티어' 소통·수평적 기업문화서 나온다
글로벌본부장 재임시 해외맞춤형 시스템 진두지휘
사상최초 해외매출 1조 돌파...100여개 나라 진출

4년 만에 매출‧영업이익 동반성장. 해외 궐련사업 4분기 연속 ‘트리플(매출, 영업익, 판매량) 성장’.
방경만 KT&G 사장이 취임 후 지난 1년간 이룬 성적표입니다. 그야말로 실적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것인데요.
방경만 사장이 이같은 성공신화를 써 내려갈 수 있었던 배경엔 그의 경영 리더십이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T·O·P’(Trust, Origin, Professional). 신뢰, 본원적 경쟁력, 전문성인데요. 방경만 사장의 경영철학입니다.
적극적 소통으로 이해관계자 신뢰(Trust)를 제고하고 ‘퍼스트 무버’로서 본원적(Origin) 경쟁력을 확보하며 성과와 성장을 위해 글로벌 전문성(Professional)을 강화하겠다는 뜻인데요.
이를 통해 신선하고 파격적인 시도를 거듭해 나가며 KT&G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입니다.
방경만 사장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바로 직원들과의 소통입니다.
“구성원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하는 KT&G를 만들기 위해 소통의 기회는 더하고(+), 비효율은 제거하며(-), 과감한 도전과 협업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성장의 결실을 공유하자(÷).”
방경만 사장이 지난해 7월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KT&G 전 구성원에게 보낸 메시지 인데요.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KT&G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그의 경영철학을 그대로 보여주는 메시지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에는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글로벌 CA’ 임명식에 참여하고,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캔미팅(Can Meeting)을 직접 주관하기도 했습니다.
방경만 사장의 목표는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tier)’ 기업으로의 도약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도 수평적 기업문화에[서 나온다는 게 방경만 사장의 생각입니다.
방경만 사장의 글로벌 탑 티어 기업은 순항 중입니다. 방경만 사장 취임 후 국내외에서 괄목할만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취임 첫해인 지난해 연매출 5조9088억원, 영업이익 1조1888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0.8%, 1.8% 성장했는데요. 사상 최대의 실적이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성장한 것은 4년 만입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911억원, 2856억원으로 15.4%, 20.7% 성장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 해외 담배 사업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의 지난해 해외 담배 사업은 매출 28%, 영업이익 84%, 판매량 10% 등 모두 증가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9.3%, 312.5% 각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판매수량도 증가해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KT&G가 해외 사업에서 특히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은 방경만 사장의 리더십 때문이란 평가입니다.
방경만 사장은 해외 담배 사업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해외 사업 전문가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친 방경만 사장은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정통 KT&G맨인데요.
비서실장과 브랜드실장을 거친 후 2015년 2월부터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하기 전까지 6년가량 글로벌본부장으로 근무하며 담배사업 해외 사업 전문가로서 빛을 발했습니다.
방경만이 글로벌본부장으로 재임하던 시기 KT&G는 해외시장별 맞춤형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진출 국가 수를 40여 나라에서 100여 나라로 확대하며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올해엔 진출 국가를 더욱 확대한다는 포부입니다.
KT&G가 사상 최초로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도 이같은 방경만 사장의 역량 때문이란 평가입니다.
방경만 사장은 취임 후 적극 추진한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태 및 유라시아에 CIC(사내독립기업)을 설립하고 핵심인력들을 전진 배치하는 등 해외 시업 확대에 전력을 쏟는 전략이 실적 상승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방경만 사장은 실적 효자로 떠오른 해외 시장 투자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해외 인프라 확장으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올해 1월 튀르키예 공장 증설에 이어 4월에 카자흐스탄 신공장에 이어 내년엔 인도네시아 신공장도 구축합니다.
이처럼 해외 직접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2027년 글로벌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방경만 사장은 글로벌 탑 티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빠르게 변모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향후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새로운 개념의 ‘모던프로덕트’(Modern Products)를 선보임으로써 마켓리더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방경만號의 KT&G가 내일엔 어떤 그림으로 그려져 있을지 기대됩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