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 서비스·친환경 혁신 활동 호평받아

▲현대백화점 CI.
▲현대백화점 CI.

현대백화점은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백화점 부문 4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고객이 기업 제품·서비스에 기대하는 수준과 체감 품질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행복한 백화점’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서비스 TF팀을 운영하며 고객 응대 품질과 휴게 공간 확대에 주력했다.

또 ‘행복 인사이트 위원회’를 통해 고객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자체 개발한 ‘SAI(Service hArmony Index)’ 지수로 방문 고객 만족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지난달 지역 특화 엔터테인먼트 공간 ‘커넥트현대 청주’를 열어 새로운 리테일 모델을 선보인 점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 활동도 눈에 띈다. HD현대오일뱅크와 협력해 비닐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며, 폐비닐 112t을 22만장 비닐봉투로 재탄생시켜 지역 단체에 무상 공급했다. 종이 쓰레기를 재생지로 활용하고, 7개 점포에서는 플라스틱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도입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관점에서 쇼핑 문화와 제도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쉽고 자연스럽게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와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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