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이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경상북도 영양군과 함께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을 운영한다./사진=대상그룹
▲대상그룹이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경상북도 영양군과 함께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을 운영한다./사진=대상그룹

대상그룹은 오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 ‘MM성수’에서 팝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가고 싶은 지역’으로 리포지셔닝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전북 무주, 2024년 강원도 양구에 이어 올해는 영양군이 선정됐다.

영양군은 12만 그루의 자작나무숲과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IDA 지정)을 보유한 관광지로, 대상그룹은 이번 팝업을 통해 ‘한국의 핀란드’로 새롭게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팝업 공간은 자작나무숲과 밤하늘을 모티브로 꾸며지며,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 강민구 셰프와 ‘마마리마켓’ 송하슬람 셰프가 참여한 분식 메뉴가 선보인다. 조선시대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영양군 특산물인 고추, 산나물, 착한송이를 활용한 고추잡채주먹밥튀김, 영양고추장떡볶이, 착한송이조림 육전 등 분식 플레이트를 구성했다.

또한 방문객은 ‘영양군 명소체험’에서 자작나무숲 사계절을 담은 미디어아트와 별자리 인터렉티브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영양만점 스토어’에서는 영양 고춧가루, 산나물, 꿀, 잡곡 등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영양군 굿즈도 증정한다.

팝업은 네이버 예약제로 운영되며,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이사는 “성수동 한가운데서 영양군의 자연과 식문화를 체험하고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식존중 프로젝트’를 통해 소멸위기 지역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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