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양념치킨맛’(국내·해외), ‘꼬북칩 후라이드치킨맛’(국내) 제품./사진=오리온
▲오리온 ‘꼬북칩 양념치킨맛’(국내·해외), ‘꼬북칩 후라이드치킨맛’(국내) 제품./사진=오리온

오리온은 ‘꼬북칩 양념치킨맛’을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이 신제품을 한국과 미국에서 같은 날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꼬북칩 양념치킨맛’은 한국의 대표 간식 꼬북칩에 K-푸드로 각광받는 양념치킨 풍미를 입힌 제품이다. 미국에서는 짭짤하고 새콤한 맛을 강조한 현지 맞춤형으로, 국내 제품은 매콤한 양념에 단맛을 더한 ‘단짠’ 조합으로 구성해 각각의 입맛을 겨냥했다.

꼬북칩은 독특한 네 겹 식감과 맛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미국 코스트코, 파이브빌로우, 미니소 등 2,000여 개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유럽, 호주, 캐나다 등 약 20개국에 수출 중이다. 2017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은 약 5000억 원에 달한다.

한국에서는 ‘양념치킨맛’과 함께 ‘후라이드치킨맛’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고소하고 바삭한 맛으로 무더운 여름철 맥주 안주용으로도 적합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스낵의 본고장 미국에 한국적인 맛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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