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가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가 글로벌 온라인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과 손잡고 K뷰티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Amazon Beauty in Seoul 2025)’에 단독 제조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제조사, 브랜드, 유통사, 인플루언서, 투자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1회 행사에 이어 규모를 키워 진행된다.

한국콜마는 행사장에서 K뷰티 고객사를 대상으로 신규 사업 및 해외 진출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AI 피부 진단 기술을 선보인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화장품 제조기업 관점에서 본 K뷰티 성공’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 글로벌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마존에서는 멜리스 델 레이 뷰티&헬스 카테고리 총괄 부사장과 앨리 오오스타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K뷰티의 미국 시장 전략과 브랜드 빌딩 노하우를 공유한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들도 무대에 올라 소비자 시각에서 K뷰티의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과 기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지난해 6월 아마존과 함께 ‘K뷰티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해 인디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 24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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