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다이어트 건기식 오락실 슬롯 머신 게임그린의 일부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받았다. 오른쪽은 이번 사태에 대한 아모레퍼시픽의 사과문=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아모레퍼시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다이어트 건기식 오락실 슬롯 머신 게임그린의 일부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받았다. 오른쪽은 이번 사태에 대한 아모레퍼시픽의 사과문=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아모레퍼시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의 다이어트 건기식 '메타그린' 제품 라인업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거 판매중단·회수 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유무형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식약처 식품안전나라를 살펴보면 식약처는 지난 21일 아모레퍼시픽의 다이어트 건기식 메타그린의 일부 제품에서 '초산에틸'이 검출됐다는 이유로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식약처 측은 "아모레퍼시픽 등이 제조한 건기식을 초산에틸 규격 위반으로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며 "초산에틸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수입 신고된 녹차추출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제조한 건기식에서 초산에틸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판매중단·회수 대상 제품은 ▲메타그린 골드 플러스(최대 초산에틸 검출량 89.0mg/kg) ▲메타그린 슬림(13.2mg/kg) ▲메타그린 슬림플러스(71.2mg/kg) ▲메타그린 슬림업(106.5mg/kg) ▲메타그린 부스터샷 7일(2.8mg/kg) 등이다. 

초산에틸은 과일향을 내는 향료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로, 과다 복용 시(WHO 기준 체중 1kg당 일일섭취허용량 25mg)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선 초산에틸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신고한 원료에선 검출 자체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아모레퍼시픽이 메타그린의 일부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회수 처분을 받은 것도 이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녹차추출물에서 카테킨을 추출해 바이탈뷰티의 다이어트 건기식인 오락실 슬롯 머신 게임그린에 사용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카테킨을 고농축으로 함유하는 녹차추출물 개발에 성공했다. 바이탈뷰티에서 개발한 녹차추출물은 시험관 연구부터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효능을 검증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능을 인정받아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에 명시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아모레퍼시픽은 적잖은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소비자원의 시험 결과를 인지한 후인 지난 4월 18일부터 자진 회수 절차를 진행해 판매중단·회수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교환 및 환불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이미지 타격, 소비자 신뢰 하락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손실도 예상된다. 이 부분은 아모레퍼시픽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눈치다.

▲회수 대상 제품 명단=식약처
▲회수 대상 제품 명단=식약처

아모레퍼시픽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하고 "바이탈뷰티는 고객 신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객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식약처는 앞서 거론한 아모레퍼시픽 제품 외에도 코스맥스바이오가 제조한 ▲마이핏S 혈당&핑크빛 다이어트 ▲엘라이트정 ▲카테킨&바나바 ▲밸러니티 혈당 콜레스테롤 토탈솔루션 바나바&카테킨 ▲다이어팅티 복숭아맛 ▲에너씨슬 다이어트샷 Zero ▲활력슬림쓱 ▲의사가 만든 근거 기반 다이어트 부스터 등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판매중단·회수 조치를 내렸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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