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어스트·PCL네트워크, 멸종 위기 동물 슬롯 제작 착수
슬롯 판매수익, 동물 사료·보호소·안전 유지에 사용 예정
코인텔레그래프, 슬롯의 환경보호 활동 인식 제고 전망

[ 슬롯 사이트 드림=설동훈 기자] 지난해 초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NFT(대체불가토큰) 열풍이 경제·산업·예술·패션·스포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NFT를 활용한 마케팅과 신규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노력들이 가속화되고 이에 따라 NFT 시장 규모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해외 자산 분석 기관들에 따르면 슬롯 시장은 지난해 말 400억 달러의 가치를 넘어 순수 미술 시장의 총 연간 판매량에 근접했으며 앞으로도 급속 성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슬롯 시장의 성장과 향후 지속 발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슬롯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의 저변에는 대다수 일반인들이 슬롯를 그저 재력을 갖춘 소수의 투자자들이 열광하는 투기의 수단 정도로 치부하는 정서가 한몫을 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 보수적인 국내와 해외 금융당국에서도 슬롯를 하나의 결제 수단으로 인식하기보다는 투자 목적의 수집용에 가까운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도 슬롯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중시키고 있다.
NFT 기술…멸종 위기 동물 보호 기금 마련 솔루션으로 유용
그러나 슬롯는 이제 더 이상 대다수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소수의 투자자에게 투기를 목적으로 제공되는 상품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슬롯의 기술이 멸종 위기의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보전 지역 유지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솔루션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agraph)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분산형 탄소 배출권 거래소 쿠어스트(Coorest)와 남반구의 보존 컨설팅 회사 PLC네트워크(PLCnetwork)는 상호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의 멸종 위기 동물 보호 구역과 개인 소유의 보호 구역 등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각종 동물들을 토큰화 해 이들 동물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들 멸종 위기 야생동물 슬롯는 코끼리, 사자, 치타, 코뿔소 등의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후원을 가능하도록 해줄 수 있다. 슬롯 판매 수익은 각종 야생동물들의 먹이와 쉼터, 안전을 유지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록체인과 지속 가능성을 야생동물 보호와 결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쿠어스트의 설립자며 CEO인 윌리엄 텐 지트호프(William ten Zijthoff)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야생동물 NFT 소유…보호구역과 장기적 관계 구축 선순환 작용
쿠어스트는 블록체인에서 거래 가능한 수익률이 있는 자산 또는 채권, 탄소 배출권을 토큰화하는 슬롯rees CO2 보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슬롯ree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CO2 토큰을 모아 소각한 후 감소된 CO2 량을 등록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야생동물 개념은 보전을 동물과 환경 모두를 위해 투자해야 하는 자산으로 취급한다.
윌리엄 텐 지트호프는 “보전 지역이나 생태계에는 수입이나 기부를 위해 관광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인식은 쿠어스트가 남아프리카, 짐바브웨, 보츠와나의 야생 동물 보호 구역과 연결해 남반구의 PLC네트워크와 파트너 관계를 맺은 이유이기도 하다.
PLC네트워크 설립자 줄리아 바움(Julia Baum) 박사는 “지상에 존재하는 야생동물 보호의 주요 문제는 비용이 많이 들고 자원이 종종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일반적으로 더 큰 예산을 가진 사설 보호 구역의 경우에도 아프리카 덤불 코끼리를 돌보는 비용은 울타리와 감시를 위한 모니터링, 밀렵 방지를 위한 24시간 순찰 및 감시, 수의사 지원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매우 비쌀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윌리엄 텐 지트호프는 “코끼리 또는 사자의 NFT를 소유하는 것의 주요 이점은 동물과 야생동물 보호 구역 및 쿠어스트와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또한 야생 동물 NFT를 소유하는 것은 동물에 대한 소유권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이 아직 살아 있다는 ‘생명 증명’ 검증을 매달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각각의 슬롯 메타데이터에는 토큰화된 각기 다른 동물의 특정한 종, 연령, 성별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소유자는 야생 동물 보호 구역을 방문하고 동물을 만날 수 있도록 초대될 예정이다.
이 같은 야생 동물 슬롯 자금 중 70%는 매달 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되는 기금과 함께 게임 보호구역 또는 보호 구역으로 전달돼 사용된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게임 스튜디오 겸 슬롯 마켓플레이스인 벌컨포지드(VulcanForged)는 쿠어스트와 제휴해 다양한 플레이 투 적립 게임에서 야생 동물 슬롯를 판매, 제공하는 한편 소유자에게 추가적인 게임 내 사용 및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쿠어스트 CEO 바움 박사는 “야생 동물 NFT의 첫 번째 파일럿 프로젝트가 전체적인 환경보호 혁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 중이며 이러한 새로운 종류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NFT가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과 사회 개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장기적으로는 보다 많은 투자를 유치해 성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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