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크래프트 슬롯가 쇠락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개인 창작자들과 브랜드들이 마인 크래프트 슬롯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사진=프리픽)
▲마인 크래프트 슬롯가 쇠락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개인 창작자들과 브랜드들이 마인 크래프트 슬롯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돼 주목받고 있다.(사진=프리픽)

현실 세계와 동일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 세계인 마인 크래프트 슬롯는 지난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며 지난 2022년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의 올해의 단어 콘테스트에서 2위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산업에 약세장이 도래하면서 최근 마인 크래프트 슬롯에 대한 관심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급감하며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특히 마인 크래프트 슬롯 산업과 관련해 예상됐던 수많은 비전들이 실제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대중들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나는 형국마저 보이고 있다.

◆메타버스의 재도약과 성장…샌드박스 분위기 조성 위해 전력 경주

여기에 인공지능(AI) 개발이 기술 세계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의 기술 동향이 변화하고 세계적인 불황 등 어려워진 시장 상황까지 맛물리며 마인 크래프트 슬롯의 퇴조를 가속시키고 있다.

이처럼 마인 크래프트 슬롯가 쇠락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개인 창작자들과 브랜드들이 마인 크래프트 슬롯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더 샌드박스(The Sandbox)의 공동 설립자들은 개인 창작자들과 브랜드가 궁극적으로 마인 크래프트 슬롯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3일 이더리움 기반 메타버스 개발팀은 X에 ‘더 샌드박스 맵(The Sandbox Map)’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랜드(LAND)’ 소유자는 이전에 필수적이었던 신청 절차에 참여하지 않고도 자신의 경험을 게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샌드박스의 공동 설립자인 세바스티앙 보르제(Sebastien Borget)는 11월 2일 홍콩 핀테크 위크(Hong Kong FinTech Week)에 앞서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제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대중에게 공개할 수 있고 그것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재생하고 발견할 수 있는 경험과 콘텐츠의 양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웹 3.0에서 사용자가 콘텐츠와 자산을 생성하고 소유할 수 있다는 개념은 최우선적인 샌드박스의 전략”이라며 “그들이 블록체인을 발견하는 이유는 자산의 가치 때문이 아니라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샌드박스는 2024년 이전에 게임메이커 도구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이는 콘텐츠 제작을 더욱 쉽게 하기 위해 새로운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 템플릿 및 사회적 상호 작용을 도입할 예정인 경험 구축 및 테스트 도구라고 밝혔다.

▲마인 크래프트 슬롯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특정 기업의 새로운 프로젝트 진행 등도 물론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마인 크래프트 슬롯 산업 발전의 장애물로 작용하는 각종 요인들의 선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사진=프리픽)
▲마인 크래프트 슬롯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특정 기업의 새로운 프로젝트 진행 등도 물론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마인 크래프트 슬롯 산업 발전의 장애물로 작용하는 각종 요인들의 선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사진=프리픽)

◆메타버스 산업의 부활…대중들의 참여 기회 확대가 관건

샌드박스는 또한 내년에 새로운 1억 SAND 게임메이커 펀드(현재 3600만 달러 가치)를 다시 추진하고 이러한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도구를 구축할 것이며 이와 관련해 세바스티앙 보르제는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참여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바스티앙 보르제는 “더 많은 참여, 더 많은 재생 가능성, 더 많은 재미와 새로운 사회적 상호 작용을 주도하여 음악의 미래, 패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예술 및 문화의 미래를 플랫폼에서 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바스티앙 보르제는 게임메이커의 도구들이 새로운 크리에이터가 시작하는 프로세스를 단순화했다고 설명하고 “게임메이커는 새로운 유형의 크리에이터를 유치하여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하고 자신의 경험을 도입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샌드박스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아서 마드리드(Arthur Madrid)는 최근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워킹데드의 건축물을 재건하기 위한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브랜드와 팬들을 연결하는 데 회사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샌드박스는 이러한 대중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서 마드리드는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마인 크래프트 슬롯, 특히 블록체인에 대규모로 통합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워너 뮤직 그룹(Warner Music Group), 유비소프트(Ubisoft), 구찌 볼트(Gucci Vault), 스눕독(Snoop Dogg), 인빈시블(Invincible), 아디다스(Adidas) 등 400개가 넘는 파트너들이 샌드박스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바스티앙 보르제는 마인 크래프트 슬롯 도입이 가상 세계에서 보다 명확하게 정의된 사용 사례가 확립될 때까지 시작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유입되는 사용자들이 궁극적으로 기억에 남는 경험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전문가들은 샌드박스의 새로운 사업 추진은 급락하고 있는 마인 크래프트 슬롯 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지속되는 전 세계적 불황과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의 변화, 사용자들의 관심 하락 등 마인 크래프트 슬롯 산업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요인들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샌드박스의 마인 크래프트 슬롯 재도약을 위한 발빠른 행보에도 불구하고 성공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전문가들은 마인 크래프트 슬롯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특정 기업의 새로운 프로젝트 진행 등도 물론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마인 크래프트 슬롯 산업 발전의 장애물로 작용하는 각종 요인들의 우선적인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저작권자 © 슬롯 사이트 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