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이앤씨가 ‘오티에르 용산’의 첫선을 보이며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문을 연 홍보관에는 조합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대형 평형 확보와 고급 설계에 대한 호응이 쏟아졌다.
포스코이앤씨는 기존 조합안보다 확대된 280세대의 대형 평형과 12세대의 펜트하우스, 고층부 서브펜트하우스를 추가 제안하며 단지의 프리미엄 가치를 부각했다. 조합원 전 세대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조합안 대비 178세대 늘어난 총 513세대에 한강 뷰를 제공한다.
AI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조망 설계는 단순히 한강이 보이는 수준을 넘어 실생활에서 조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조합원들은 홍보관에서 각 세대별 조망을 직접 비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모든 세대에 테라스를 포함하고 3면 이상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평균 약 46.28㎡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함으로써, 거실과 욕실에서도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
포스코이앤씨만의 독자 설계 방식인 ‘플렉시폼’도 주목을 받았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이 신평면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조합원들에게 공간 컨설팅까지 함께 제공됐다.
단지 내 프라이버시를 중시한 설계와 고급 마감재 역시 관심을 끌었다. 각 엘리베이터 홀은 2~3세대만이 공유하며, 덴마크 조명 ‘베르판’, 이탈리아 주방가구 ‘유로모빌’, 유럽산 원목마루 ‘발리네크’ 등 고급 자재가 적용됐다.
‘포스코 빅링크’에 대한 설명도 이목을 끌었다. 포스코이앤씨는 여의도역과 파크원을 지하로 연결한 실적을 기반으로 기술적 타당성을 강조하며 조합원들의 신뢰를 확보했다.
또한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명확한 금리와 함께 맞춤형 세무 상담을 진행하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재무 설계를 지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오티에르 용산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조합원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며 “조합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용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