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템임플란트는 27일,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을 통해 도출한 합의 내용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임플란트의 생물학적·기계적 합병증인 ‘임플란트 파절’과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한 임상 가이드라인을 전문가들이 집약한 결과물이다.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은 2023년 킥오프 이후 약 400여 편의 논문을 분석하며 진행됐으며, 이탈리아 Prof. Marco Tallarico를 좌장으로 일본, 칠레, 튀르키예, 국내 임상 권위자 등 총 8인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국에서 임플란트 치료 교육을 담당하는 마스터코스 디렉터들로 구성돼 글로벌 치의학 표준화에 의미 있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해당 합의문은 ‘Prosthetic Guidelines to Prevent Implant Fracture and Peri-Implantitis: A Consensus Statement from the Osstem Implant Community’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MDPI Prosthesis에 게재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글로벌 학술행사와 교육 활동을 통해 ‘치과의 좋은 진료를 도와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경영 이념을 실천 중이다. 2008년부터는 전 세계를 순회하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 ‘오스템월드미팅’을 개최해 최신 치료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4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25 오스템월드미팅’에는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33개국에서 13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각 법인별 오스템미팅도 임상 술식과 학술 교류의 장으로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표준화 기준은 임플란트 임상 현장에서 파절과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적 가이드라인”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치의학계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가이드라인 개발과 임상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