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Play on BNK(시민과 함께 즐기다)’ 9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Play on BNK’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예술 프로그램으로, 클래식·국악·코미디·강연·영화 등 폭넓은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먼저 16회를 맞는 ‘Play on Busan’ 문화공연은 부산마루국제음악제와 함께하는 ‘아웃리치 콘서트’로 꾸며진다. 혼성 팝페라 듀오 ‘휴(HUE)’와 탱고앙상블 ‘친친탱고’가 무대에 올라 17일 오후 7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공연한다.

이어 17회 ‘Play on Busan’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 커뮤니티 조성을 취지로 20일 오후 5시 BNK아트시네마(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김푸름이 초청돼 ‘청춘, 꿈을 담다’를 주제로 무대를 선보인다.

김푸름은 2016년 영화 ‘오빠생각’ 출연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2022년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드라마 '대행사' OST ‘네버 렛고’, '놀아주는 여자' OST ‘링 마이 하트’ 등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공연 관람 신청은 10일부터 16일까지, 20일 공연 신청은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이 아름다운 음악과 지역 상생의 메시지를 함께 담아 시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