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더운정 분양 관계자 제공
▲힐스테이트 더운정 분양 관계자 제공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의 첫 스타필드 복합상업시설인 '스타필드 빌리지'가 '힐스테이트 더운정' 단지 내에 오픈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지역 분양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으로, 힐스테이트 더운정 단지 서측에 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인먼트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등 입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의시설뿐만 아니라 개인 취향을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스트리트몰, 멀티플렉스관 CGV, 종로엠스쿨 등도 단지 내에 입점 예정이다.

스타필드 조성으로 주변 부동산 시세가 뛰는 효과는 이미 여러 지역에서 입증됐다. KB부동산시세를 살펴보면 경기 수원 장안구 스타필드 수원 인근에 위치한 '화서역파크푸르지오'(2021년 입주)의 전용면적 84㎡ 물량은 2025년 8월 현재 평균 매매가 12억2000만 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월 스타필드 수원 개장 이후 약 1억2000만 원 상승한 것이다.

오피스텔 시세도 마찬가지다. 스타필드 고양을 도보권에 둔 경기 고양 삼송동 '힐스테이트 삼송역'(2019년 입주) 전용면적 84㎡ 물량의 경우 평균 매매가 6억8500만 원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스타필드 고양에서 차량으로 10분 정도 떨어진 '원흥역 푸르지오'(2021년 입주)의 동일 면적 매매가는 5억9000만 원 수준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타필드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는 입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수 있다"며 "스타필드는 단순한 유통시설이 아니라 체험형 문화 공간과 F&B를 함께 갖춘 복합공간으로, 전 연령대가 선호하기 때문에 스타필드 접근성이 곧 부동산 가치로 직결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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