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지역 최대 수의학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선진 수의학 기술을 소개하고 아시아 수의학 발전을 모색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김예원 24시더케어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푸젠성 샤먼국제컨퍼런스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중국 동서소동물임상수의사대회(WESAVC)에서 고양이 심근병증의 진단 및 치료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중국 동서소동물임상수의사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의학 컨퍼런스로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각국에서 3만명 이상의 수의사와 100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2개 강의실에서 내과, 외과, 심장, 종양 등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김예원 원장은 주최 측의 초청에 의해 강연자로 나서 지난 21일 ‘고양이 심근병증의 무증상 및 응급 진단’, ‘고양이 심근병증의 치료 및 장기 관리’ 등을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증상이 없이 발생하는 고양이 심근병증의 응급 진단법과 치료, 치료 이후의 장기적인 관리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임상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근거로 진단과 치료, 치료 이후 장기적인 관리 부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강의에 참석한 아시아 지역 수의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강연을 마친 후에는 아시아 각국에서 대회에 참가한 수의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예원 원장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 2025) 조직위원회 재무재정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이번 대회 기간 중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의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