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13일 풍산의 주가가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25% 높게 잡았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과 관련해 "방산부문의 가치평가에 있어 적용하던 할인율을 축소했기 때문"이라며 "최근 3거래일 간 주가 급등은 같은 기간 구리 가격이 크게 변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그간 저평가 받아왔던 방산부문 가치에 대한 리레이팅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재광 연구원은 이어 "풍산은 국내 유일 탄약 생산업체로 소구경에서 대구경까지 다양한 탄약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탄약 수요 급증으로 방산부문 실적 성장이 지속되면서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풍산을 제외한 국내 주요 5개 방위산업주의 12개월 선행 평균 주가수익비율이 약 30배에 거래 중인 반면 풍산은 9~10배 수준에 거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030억원을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신동부문 판매가에 적용되는 구리가격의 2분기 평균은 9454달러로 전분기보다 2.6%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2분기 신동부문 마진은 전분기보다 상승할 것"이라며 "방산 수출은 기수주된 물량 납품으로 전분기보다 133% 증가한 2000억원 수준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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