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는 환경의 달을 맞아 사내에서 진행한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과 미판매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농심켈로그의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 ‘고 그린(Go Green)’의 일환으로 서울 오피스와 안성공장에서 각각 열렸다. 올해 4년째를 맞은 행사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 참여가 크게 늘면서 기부 물품이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행사장에서는 프로필 사진 촬영, 와펜 굿즈 만들기, 뽑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일부 파트너사 직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농심켈로그는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기부 전달식을 열고, 수익금과 도서, 생활용품, 의류 등 미판매 물품을 전달했다. 기부금과 물품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쓰인다. 또한 켈로그 인기 제품 30박스도 추가 기부해 식품 나눔에도 힘썼다.

김희연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부장은 “임직원들이 자원 선순환과 나눔에 함께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