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2일 우박피해를 입은 경북 청도 각북면의 사과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하수 청도군수, 박용규 농협 청도군지부장, 지준섭 부회장,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 사진=농협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12일 우박피해를 입은 경북 청도 각북면의 사과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하수 청도군수, 박용규 농협 청도군지부장, 지준섭 부회장,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 사진=농협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은 12일 경북 청도의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상황 점검과 함께 농협이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8일, 강한 소나기와 함께 기습적으로 쏟아진 우박으로 사과, 복숭아, 고추 등 농작물의 잎이 찢어지거나 열매와 나뭇가지에 상처가 나는 등 농작물의 상품성과 생육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우박은 봄철에서 여름철로 접어드는 5~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발생 지역과 강도를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워 피해 직후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살균제를 살포해 병해충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영양제를 공급하여 생육 촉진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장을 둘러본 지준섭 부회장은“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살펴보니 마음이 무겁다”며“농협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피해농가의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5월 29일부터 피해 농가의 작물 회복을 돕기 위해 영양제를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고 있으며, 피해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을 포함한 피해회복 지원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 슬롯 사이트 크레이지 슬롯 머신]

저작권자 © 슬롯 사이트 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