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농협대학교가 16일 경기 파주시 민통선 내에 위치한 사과농가에서‘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와 농협대학교가 16일 경기 파주시 민통선 내에 위치한 사과농가에서‘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와 농협대학교가 농촌과의 동행을 실천하는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6년째 이어가며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나섰다.

농협중앙회와 농협대학교는 16일, 경기 파주시 민통선 내 사과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손병환 농협대학교 총장, 농협대학교 학생 40여 명,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약 7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과 적과(열매솎기) 작업에 나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지원했다. 특히 농협대학교 학생들은 학업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농협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기업, 기관, 대학생 등 총 3만6000여 명이 참여해 전국 각지 농촌에 도움을 전했다.

손병환 농협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 땀 흘리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수 본부장은 “평소 쉽게 갈 수 없는 민통선 내 농가에서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농촌에 큰 힘이 되고,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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