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클럽 가시제로 시리즈 진열 모습./사진=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가시제로 시리즈 진열 모습./사진=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킴스클럽은 수작업으로 잔가시를 제거한 ‘가시제로 생선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가시제로 생선 시리즈’는 잔가시 제거를 통해 생선 섭취의 불편함을 줄인 제품으로, 전 연령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가시제로 순살 고등어’의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새롭게 △오만산 갈치 △미국산 가자미 2종을 추가했다.

해당 제품은 숙련된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잔가시를 99% 이상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순살 생선 대비 가시 제거 정도가 높아 어린이나 고령층도 비교적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에어프라이어 등 가정용 조리기구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품 기획과 공급에는 이랜드그룹의 식품 계열사 ‘이랜드팜앤푸드’가 참여했다. 이랜드팜앤푸드는 원물 직소싱부터 가공,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구조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상품 MD가 노르웨이, 오만 등 주요 산지를 직접 방문해 원물을 매입하고, 베트남 가공 공장 운영 전반도 함께 관리하고 있다.

이랜드팜앤푸드 관계자는 “가시 제거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데 이어, 직소싱 체계를 통해 가격적 부담도 낮췄다”며 “가정에서 보다 편리하게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킴스클럽은 8월까지 △미국산 장문볼락(열기) △미국산 임연수 △국산 고등어 등 3종을 추가해, 기존 노르웨이 고등어 포함 총 6종의 ‘가시제로 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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