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제19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에서 인공지능 지방흡입 부문 최우수브랜드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AI 기반 지방흡입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글로벌 지점 확대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과를 낸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렸으며, 인도네시아 아카시아 365mc의 제인 데위 타히르 총괄대표가 수상 대표로 나섰다.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정부·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 보건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주관 행사로, 보건의료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365mc는 지난 2017년부터 AI 기반 의료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관련 특허를 다수 확보했으며, AI 진료 시스템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 1년 4개월 만에 3개 지점을 개원하고 람스(LAMS) 보틀 추출량 3만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2020년에는 ‘AI 기반 캐뉼라 수술 진단장치’ 특허를 등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M.A.I.L 시스템’도 특허 등록을 마쳤다. 최근에는 네이버클라우드, 클루커스, KAIST와 함께 수출형 AI 의료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AI 클라우드 기반 진료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제인 총괄대표는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표준화 덕분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이 해외에서도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될 수 있었다”며 “AI의 확장성이 365mc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65mc는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야파다병원에 1호점을 개원한 데 이어, 현재 인도네시아 3곳(자카르타 2, 수라바야 1), 태국 1곳 등 총 4개 해외 지점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베트남 호치민과 미국 LA 지점 개원도 예정돼 있다. [ 슬롯 사이트 슬롯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