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거래일간 팬오션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최근 5거래일간 팬오션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유안타증권은 1일 팬오션의 LNG 부문의 성장성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5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앞서 팬오션은 2분기 매출액 1조2936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벌크부문 영업익은 53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컨테이너, 탱커 부문 영업이익은 각각 153억원, 164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NG부문 영업이익은 3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3% 급증한 수준"이라며 "추가로 인도된 LNG 선박의 장기대선 사업이 본격화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6월말 기준 보유하고 있는 LNG 선박 11척은 하반기부터 실적에 온기로 반영되며 매분기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이에 올 LNG부문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4% 성장할 것이며 전사 영업이익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금번 한미 무역협상에 따른 미국 LNG 수입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팬오션의 LNG 운송 사업 확장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와 함께 IMO 환경규제로 2027년부터 노후선박 폐선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벌크 시황의 점진적인 개선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팬오션의 밸류에이션은 2025년, 2026년 예상 PBR 0.4배 수준으로 향후 성장 모멘텀을 감안할 때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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