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29일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세대 수는 △59㎡A 133가구 △59㎡B 95가구 △59㎡C 272가구 △59㎡D 234가구 △59㎡E 112가구 △84㎡A 41가구 △84㎡B 302가구 △84㎡C 181가구 등이다. 시행사는 부산도시공사,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단지 바로 앞 중학교 예정 부지를 비롯해 도보권 내 유치원과 초·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인근에 중심상업지구와 대형 수변공원, 의료시설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 인프라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사업장이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명지국제신도시,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단과 가까워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는 평가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0일 이뤄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05만 원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 측은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푸르지오 브랜드 대단지"라며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데다, 풍부한 인프라와 국가시범 스마트시티라는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서 운영된다. [ 슬롯 사이트 프라그마틱 슬롯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