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유페이 CI.
▲iM유페이 CI.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유페이는 오는 7월 1일부터 경북 15개 시·군으로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각 지자체 기준에 부합하는 어르신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iM유페이는 지난해 7월 대구·경산·영천 3개 지역을 시작으로 무임 교통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왔으며,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인정받아 경북 전역으로 확대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시행되는 지역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울릉 △예천 등 총 15곳이다.

각 지자체별 무임카드는 지난 6월 11일부터 사전 발급을 시작해 약 2주 만에 18만 매가 배포됐고, 전체 수혜 인원은 3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령 기준은 대부분 70세 이상이지만, △영덕은 65세 이상 △상주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지역 간 환승 서비스도 강화된다. 대구권 광역환승제로 묶인 9개 지역(대구, 경산, 영천, 구미, 김천, 고령, 성주, 청도, 칠곡)의 경우 버스와 도시철도, 대경선까지 환승이 가능하다. 이외 △포항·경주·영덕 △안동·예천 등에서도 버스 간 환승이 가능해졌다.

윤재웅 iM유페이 대표이사는 “교통복지를 넘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프라로 무임승차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선 교통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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