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폭염과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선 농업인 지원을 위해 ‘쿨링키트’ 포장·제작을 완료하고 전국 배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쿨링키트는 쿨링타올 2장, 쿨링 스카프 2개, 쿨링 물티슈 2개, 얼음주머니 1개,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문으로 구성됐다. 농업인의 체온을 낮추고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각 지역본부를 통해 피해 농업인에게 순차 배포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는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된 재난”이라며 “농협은 전국 농업인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안전한 여름나기’를 7월 사회공헌 실천 테마로 삼아 건강식, 생수, 선풍기 등 필수물품 전달,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3266개소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