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 2025)’에 참여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부스는 ‘헤리티지와 AI 패션기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형지의 과거 발자취부터 미래 혁신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이 직접 피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공간으로 기획됐다.

부스는 총 5개 전시존으로 나뉘어 다양한 브랜드와 기술을 소개한다. 센터피스에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여성복과 형지글로벌 까스텔바작 골프웨어, 형지I&C 예작 등의 주요 브랜드를 전시한다. 까스텔바작존에서는 레이디 가가, 이방카 트럼프, 케이티 페리 등이 착장한 아카이브와 캡슐 컬렉션을 공개하며, 국내 최고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와의 콜라보 작품도 만날 수 있다. 20일 강 작가의 멋글씨 퍼포먼스와 모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스포츠존에서는 형지엘리트 학생복과 스포츠 굿즈 윌비플레이, 일상복형 윌비워크웨어를 전시하며 홈런 핀볼, 캡슐 뽑기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친환경존은 해조류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연구와 ‘쿨코리아 캠페인’을 소개하며, AI존에서는 2025 FW 시즌 디지털 룩북과 AI 기반 패션 포토 스튜디오 체험을 제공한다.

모든 체험존 방문 관람객에게는 까스텔바작×강병인 작가 콜라보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올해 부스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며 브랜드 정체성과 혁신, 체험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라며 “패션과 기술, 브랜드와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으로 형지의 미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