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표그룹은 지난달 24~27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 혁신 산업박람회'에 참석해 성수동 개발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표그룹은 전시홍보관 부스를 마련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옛 레미콘 공장 부지를 개발해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업무·숙박·문화·판매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을 조성해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강원 삼척 소재 옛 삼표시멘트 제2공장 부지를 체류형 관광·문화 복합 거점으로 개발하겠다는 방안도 발표했다. 이사부독도기념관, 삼척항 도시재생사업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공간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
삼표그룹 측은 "건설기초소재 분야에서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와 지역의 미래 가치를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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