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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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롯 사이트 드림=김민수 기자] 암호화폐가 제롬 파월의 잭슨 홀 미팅후 급락했다. 27일 새벽(한국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차총회 이후 주식과 암호화폐가 가파르게 하락했다. 많은 투자자들은 제롬 파상승새로운 전환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예상은 빗나갔다. 파월의 매파적 발언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 얹은것이다. 

미국 연준이 경기침체를 제어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 예상했던 투자자들의 기대를 보란듯이 허물고 말았다.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수 많은 암호화폐가 급락했다. 회의 후 ETH의 가격은 9% 폭락했다. 시간이 지나며 하락세는 진정되지 않고 이더리움은 1478달러까지 하락했다. 28일에도 이더리움 가격은 1500달러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도 연준 연차총회에 이후 하락세다. BTC 가격은 27일 새벽 21,804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잰슨 홀 미팅이후 20,036달러로 급락했다.  28일엔 가격이 하락하며 BTC는 2만 달러선도 붕괴됐다.

파월의 매파적 접근 결정 이후 미국 3대 지수도 하락했다. S&P 500은 회의 후 3% 이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4% 가까이 떨어졌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장에도 잭슨홀 연설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주중 1700달러 선을 회복했던 이더리움은 이날 2시30분 기준 1489달러에 거래됐다. 잭슨홀 연설 직전 고점 대비 11.8% 낮은 수준이다. 리플(-6.6%) 에이다(-6.8%) 솔라나(-10.9%) 도지코인(-8.1%) 등 시총 상위 코인들도 급락세를 회복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26일 잰슨 홀 미팅에 앞서 비둘기파 적인 접근은 긍정적인 가격 움직임을 의미하고, 매파적 강경한 결정은 장기적인 약세 추세를 의미한다고 말하면서 우려를 표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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