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가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영농자재 할인 공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농협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분무기, 예초기 등 여름철 수요가 많은 영농자재 100여 품목을 최대 36% 할인된 가격으로 전국 지역농협 자재판매장을 통해 공급한다.
이번 할인 공급은 중부·호남·영남·제주 등 전국 4개 자재유통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주요 영농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농업 현장의 자재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조치는 농자재 가격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