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서울본부가 8일 배화여자대학교와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2032년 7월까지 배화여대의 자금 수납 및 집행, 입출금 관리, 자금관리시스템 제공 등 주거래은행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배화여자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이후천 총장과 NH농협은행 서울본부 정현범 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서울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배화여대의 주거래은행으로 자금관리 시스템 ‘Uni-브랜치’ 제공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금융자문 서비스, 스마트카드 발급, 환전 및 수수료 우대, ATM기기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정현범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12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