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은 22일 ‘미래금융전략 보고회’를 열고 디지털 농협 구현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12개 핵심 과제를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빅테크, 마이데이터 등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농·축협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협상호금융은 △미래금융 패러다임 대응 △농축협 디지털 생태계 조성 △고객중심 디지털 경쟁력 확보 △디지털 중심 사업 혁신 등 4대 추진 전략과 12개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대표 과제로는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빅테크 플랫폼 전략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자금순환체계 구축 △농업데이터 기반 특화 마이데이터 개발 △AI 기반 여신 심사 도입 등이 포함됐다.

또 금융 외에도 조합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농촌지역 초거점 플랫폼 모델 개발, 온라인 경제사업 확대, 지역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농협상호금융 관계자는 “상호금융 특성과 농촌 현실을 반영한 디지털 모델로 농·축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디지털 농협 구현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