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이 속한 동아쏘시오그룹에 큰 변화가 있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인 종합 포장재 기업 '수석'과 생수 기업 '동천수'가 합병해 '동아에코팩'으로 지난 5월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
새로운 사명 동아에코팩에서 '에코(Eco)'는 ▲엑셀런스(Excellence, 탁월함) ▲이코노미(Economy, 경제성) ▲이콜로지(Ecology, 친환경)를 의미한다.
사명에는 우수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 환경의 가치까지 고려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동아에코팩은 2개 회사가 가지고 있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한데 모아 '글로벌 패키징 및 음료 시장의 Key player로 도약'할 계획이다.
합병으로 탄생한 동아에코팩은 품질 관리 일관성, 공급망 리스크 최소화 등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즉, 당진캠퍼스에서 패키지를 생산하고, 상주캠퍼스에서 생수 및 음료를 충전하여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한마디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사 입장에서는 포장 용기 만드는 회사, 음료 충전하는 회사에 따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맡길 필요가 없다.
동아에코팩 관계자는 "최신 생산 공장을 바탕으로 캔, 페트 OEM 생산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효율적인 제품 생산과 매출처 확대로 패키징 및 음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