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람상조라이프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이하 대구척수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척수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척수장애는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뇌와 신체 간 정보를 전달하는 척수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신경계 손상 질환이다.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이 동반되는 복합적 장애로,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대구척수장애인협회는 지역사회 내 척수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재가복지지원 △재활복귀 프로그램(원데이 클래스, 생활체육교실, 워크숍 등) △장애인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상조는 대구지역 협회 소속 700여명 회원에게 프리미엄 장례 상품 ‘보람550’을 포함한 맞춤형 상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고품격 장례지원은 물론 사이버추모관, 추모앨범 등 디지털 기반의 부가 서비스까지 포함돼 있다.
보람상조는 이번 협약 외에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인천)지구, 대한파크골프협회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시니어 복지 및 사회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척수장애인분들이 사회의 동등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계층을 넘어 모두에게 필요한 상조 서비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