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4일부터 7일간 수도권 하나로마트 8개 매장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품목은 △씨 적은 수박(부여·논산) △애플수박(합천) △멜론(부여) △양파(무안) △꽈리고추(당진) △깻잎(금산·밀양) 등 11개 품목이며,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행사 매장은 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삼송, 동탄, 양주 등 총 8곳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특별 할인행사가 피해 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