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거래일간 SK이터닉스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최근 5거래일간 SK이터닉스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키움증권은 4일 SK이터닉스의 솔라닉스 사업의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559억원, 163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솔라닉스 신사업이 가속화된 부분이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엔 솔라닉스 2호 개발 용역 매출만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태양광 발전소 매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솔라닉스 3호 개발용역 매출 일부를 같이 인식할 예정"이라며 "신사업을 통해 풍력 EPC, 연료전지 매출 공백기에도 실적 변동성이 완화되고 전사 수익성도 개선된다는 점이 확인되겠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솔라닉스 4호 개발용역 매출이 반영될 것이며, 내년엔 전력 판매 매출(65억원 규모)도 추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앞으로 보유 태양광 자원이 누적됨에 따라 전력 판매 O&M 매출액은 2028년 300억원을 상회하고 이후 매년 100억원 이상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김 연구원은 올해 SK이터닉스의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3525억원, 50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잇달아 착공하면서 본격적인 매출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동시에 솔라닉스 신사업이 가속화되면서 매년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전력 판매/O&M 매출 기반이 점차 누적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슬롯 사이트 드림]

[키-리포트] 다올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건기식 매출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