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뉴욕한인예술인연합(KANA, Korean Association of New York Artists)과 연간 스폰서십을 맺고 뉴욕 팝업키친 행사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KANA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아티스트, 디자이너, 셰프 등 한인 창작자들과 함께 전시, 강연, 팝업 다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인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를 키워왔다. 최근에는 요리를 예술로 확장해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교류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지난 7월 24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워홈 마케팅 부문장 전준범과 KANA 공동대표 김현성, 김혜원이 참석해 문화예술 후원과 한식 세계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아워홈은 KANA의 공식 파트너로서 한식 HMR, 케이터링, 한식 다이닝 분야에 대한 독점 권한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내 한식 확산을 지원하고 아워홈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글로벌 시장에서 넓힐 계획이다.

스폰서십 기간 동안 아워홈은 KANA 주최 키친 행사에 제품 및 식재료를 지원하며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첫 행사로 지난 2일 뉴욕 브리오슈 레스토랑에서 열린 ‘Zest of Jeju’ 팝업키친을 후원했다. 제주를 주제로 한 4코스 한식 정찬에서 뉴욕에서 활동하는 KANA 셰프 11인이 제주 감성을 담은 요리를 선보였다.

아워홈은 앞으로도 KANA와 협업을 강화해 문화예술과 한식을 매개로 한 글로벌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SNS와 글로벌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외 유통망 확장과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문화예술과 식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한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협력 기회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