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거래일간 더존비즈온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최근 5거래일간 더존비즈온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신한투자증권은 6일 더존비즈온의 Amaranth10(아마란스10)의 고객이 늘고 매출 비중이 상승해 실적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아마란스10은 더존비즈온에서 제공하는 기업용 솔루션으로 기업 운영이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신한투자증권은 또 더존비즈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앞서 더존비즈온은 2분기 매출액(연결기준) 1059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Amaranth10의 매출비중은 66%로 작년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며 "고객 수는 6월말 기준 2864개사로 Standard ERP 고객 비중은 18%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했다. 

이 연구위원은 "1분기 대비 전체 매출 비중은 5%포인트, Standard ERP 매출 비중은 11%포인트까지 개선됐다"며 "Amaranth10 전환률 상승의 긍정적인 효과가 실적의 구조적 성장세로 시현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업용 AI서비스 One AI 고객사는 6월말 4400개 이상"이라며 "1분기보다 고객 유입수 둔화됐다. 과금 체계상 고객이 특정 기간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기에 수익 기여도 증가에 시간이 걸리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더존비즈온은 Amaranth10의 구조적인 성장세 진입, One AI 누적 고객수 증가세 등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며 "프라이빗AI 제품 출시로 기업 고객 외 공공부문 대상의 AI 서비스 시장으로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AWS와 해외 진출 계획도 유효하다"며 "하반기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연결 실적 변동성 축소가 지속된다면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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