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14일 경기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2025 쌀의 날(8월 18일)’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쌀의 날’은 한자 ‘米’를 숫자 8·10·8로 풀이해, 쌀 생산에 88번의 농민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농림축산식품부가 8월 18일로 지정했다.

행사에서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등 주요 인사가 ‘쌀로 쓰는 기념의 순간’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고품질 품종 3종과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8종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협중앙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또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와 고품질 정부 보급종 쌀 360㎏을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는 증정식도 진행됐다.

홍보관에서는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쌀 가공식품 전시 △쌀 중심 레시피·식단 공유 △대학생 아이디어 상품 전시 등 쌀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쌀의 날 기념 그립톡 만들기·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부스 ‘米소가득 네컷’ △쌀 퀴즈 룰렛 이벤트 및 쌀 가공식품 증정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우리 쌀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