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거래일간 넷마블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최근 5거래일간 넷마블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현대차증권은 9일 넷마블이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0% 상향조정한 7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조정과 관련해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구조적인 마진 개선을 반영함에 따라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상향한 점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을 매출액 7358억원, 영업익 891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매출액은 신작 RF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흥행에 성공해 전분기보다 18% 급증하는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로 선방할 전망"이라며 "영업익은 지급수수료율의 전분기 대비 1.0%포인트 감소, 마케팅비의 효율적인 집행 효과로 전분기비 79% 급증하겠다"고 말했다. 

또 RF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흥행과 관련해 "자체 IP 신작이 늘어날수록 지급수수료율은 떨어지는 구조기 때문에 신작 흥행시 매출, 마진이 동반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3분기에도 뱀피르, 몬길 : STAR DIVE 등 촘촘한 신작 라인업이 넷마블의 최대 강점"이라고 꼽았다. 

이와 함께 "콘솔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했으며 넷마블에선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지난달 2일부터 사전 등록에 돌입했다"며 "나혼자만 레벨업도 하반기 콘솔·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계획으로 콘솔 노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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