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간 삼성증권 주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최근 3개월간 삼성증권 주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현대차증권은 29일 삼성증권에 대해 실적, 배당, 발행어음 인가 신청 등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삼성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15.3% 상향했으며 증권업종 내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장영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차선호주 제시 이유와 관련해 "삼성증권은 올해 전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배당성향은 35.6%, 하반기에 발행어음 관련 인가 모멘텀이 존재함에 따라 하반기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발행어음 사업이 당장 내년 삼성증권 실적에 기여하는 바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유에 대해서는 "조달을 시행 초기부터 급격하게 늘리기보다는 점진적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발행어음은 1년 이내 만기로 듀레이션이 짧기 때문에 단기자금으로 발행어음의 운용 규제를 지키면서 마진을 남는 것이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은 지난달 이후 주가가 26.2% 상승했다"며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6.5%, 예상 자기자본비율은 12.1%로 두 자릿수대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나, 그에 비해 현재 주가순자산비율은 0.64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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