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타증권은 30일 광고, 커머스 중심으로 NAVER의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NAVER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튜브, 챗 지피티 사용량 급증에도 NAVER 검색사용량, 광고 매출액 성장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이창영 연구원에 따르면 NAVER의 광고매출액은 2020년 3조5215억원에서 작년 5조782억원으로 44%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엔 전년보다 13% 늘어난 1조321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NAVER의 검색사용량, 광고 매출액이 느는 이유에 대해 △차별화된 검색 콘텐츠 △챗 지피티보다 우월한 검색결과 신뢰도 △UGC 검색 중심으로 NAVER 플랫폼 내 체류시간 증가 △한국인의 오래된 검색 습관 △향후 AI검색과 기존 통합검색과의 시너지 가능성 등을 들었다.
그는 "AI 활용을 통해 광고 클릭률(CTR) 2배 늘고 광고 효율성도 증가하면서, NAVER는 광고 성수기인 2분기와 하반기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커머스에 대해선 "플러스스토어 거래액 증가, 넷플릭스·마켓컬리 등 제휴 확대에 따른 구매액 확대, 플러스스토어 출시에 따른 제휴몰 비중 감소 등이 전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현재 AI 경쟁력은 거대모델 경쟁력이 아닌 메타처럼 사용자 데이터에 기반한 사용자 편의성 증가, 매출 증가 여부가 주요 경쟁력인 상황"이라며 "AI에 기반한 NAVER의 실적 개선 지속과 하반기 AI 에이전트, AI 검색기능 강화로 밸류에이션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슬롯 사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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